애인이 있어도 외로운 이유

과연 솔로들만 외로움을 느낄까요?? 의외로 연인이 있음에도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을 종종 보곤 합니다. 사랑하는 남자 친구 여자 친구가 있는데 그들은 왜 외로움을 느끼는 걸까요? 있는 자들의 배부른 소리일까요? 오늘은 애인이 있음에도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연애 중임에도 외로움을 느끼는 주된 이유는 첫째 연애 초기와 달라진 이성친구의 변화 때문이에요. 이러한 변화는 어찌 보면 연애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자연스러워지는 과정이지만, 한편으로는 나에 대한 애정이 줄어들었다고 느껴져 외로움을 느끼게 할 수 있죠. 

 

상대방이 나를 먼저 좋아한다고 했는데, 어느새 나만 상대방을 좋아하는것 같고 이런 느낌을 받는 순간 갑자기 외로움을 느끼고 이 사람과의 연애를 지속할 수 있을까 등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애인이 있음에도 느끼는 외로움과 공허함은 애인의 부재로 느끼는 외로움보다 더 강력한 외로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인과 좋은 관계일때는 같이 있는 모든 순간순간이 정말 행복하지만... 떨어져 있을 때, 관계가 조금 좋지 않았을 때 느끼는 외로움은 상상 이상일 것입니다. 

 

평생을 같이 살아온 가족과 함께 있더라도 외로움을 느끼는데 고작 몇개월 1년 만난 연인 사이인데... 같이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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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있음에도 외로움을 느낄땐

어떡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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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로움을 느낄 때에는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첫째, 애인과의 관계로 인한 것이라면 이성친구와 충분한 대화를 나눠가며 문제점을 해결해나가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외로움이 애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된것이 아닐 때입니다. 이런 경우, 당신의 남자 친구 여자 친구가 문제를 해결해줄 방법이 없습니다. 애인에게 이러한 외로움에 대해 투정하고 얘기를 해도 연인 간에 다툼과 갈등만 생길 뿐 아무런 문제 해결을 제시해 줄 수 없습니다. 이럴 땐, 애인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오래된 친구 지인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취미활동을 하며 외로움을 조금씩 극복해나가는 방법이 좋습니다. 

 

외로움은 흔히들 평생 가져가야할 짐이라고들 합니다. 지금 행복하고 즐겁다가도 어느 순간 문득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게 인간이라는 존재가 아닐까 싶어요... 누구든, 살면서 한 번씩 문득 외로움을 느낀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새로운 도전 변화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변화' 가 필요해 보입니다. 너무나 익숙해진 일상생활에 무료함을 느껴 외로움을 느낄 가능성이 농후하거든요. 혹시 여러분의 일상이 회사 - 집 - 회사 루틴의 반복이시지 않으신가요?? 일상생활에 약간의 변화와 도전을 통해서도 당신의 외로움은 많이 해결될 겁니다. 

 

작은 부분부터 변화를 시도해보세요. 헤어스타일의 변화라던가 퇴근 후 헬스를 등록한다던가 주말에 취미활동을 만든다던가 작은 부분부터 변화를 만들어주세요. 그렇게 조금씩 변화를 통해 자신에게 긍정에너지를긍정 에너지를 채워주세요. 이렇게 약간의 변화를 통해, 당신의 일상생활에 긍정 에너지를 채워준다면 짧게는 2주 ~1달 후면 달라진 당신의 모습을 보게 될 수 있습니다. 

 

'나 힘들어', '나 외로워' 등등 부정적인 말투가 반복되던 내자신에서 긍정적인 '괜찮아', '좋아' 등 긍정적인 에너지의 말을 더 자주 하게 되는 나 자신을 보게 될 거예요.